외국인근로자 E-9 → E-7-4 변경, 이틀 연속 접수 성공 사례

 

대구 뿌리기업 외국인근로자 E-9 → E-7-4 변경, 이틀 연속 접수 성공 사례

 

대구·경북 제조업 및 뿌리기업에서는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근속이 기업 경쟁력과 직결됩니다. 특히 E-9 근로자가 E-7-4 숙련기능인력으로 전환되면 생산 안정성과 기술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본 글에서는 실제로 대구의 한 뿌리기업이 외국인 근로자 2명을 이틀 연속 전자민원으로 완벽하게 접수한 사례를 바탕으로 준비서류, 점수제 분석, 접수 전략까지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1. 기업이 준비한 핵심 서류 구성

E-7-4 전환은 기업 서류의 완성도가 전체 승인 가능성을 좌우합니다. 이번 사례에서도 가장 먼저 기업 제출서류의 적정성을 세밀하게 검토하는 단계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4대 보험 가입자 명부, 고용보험 자격취득자 정보는 기본이지만, 유효기간 만료 여부와 누락되는 정보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고용기업 추천서는 대표자 인적 사항과 실제 고용 현황이 명확하게 일치해야 하며, 표준근로계약서는 근로기간 2년, 연봉 2,600만 원 이상의 조건이 충족되도록 구성했습니다. 뿌리기업의 경우 뿌리기업 확인서를 함께 첨부하면 심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기업 유형에 따른 서류 매칭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2. 외국인 근로자가 준비한 기본 및 추가 서류

외국인 근로자 2명은 동일한 직종에서 장기근속 중이었기 때문에 서류 흐름은 같았지만, 신상정보·학력·경력 등에 따라 일부 서류는 개별 분석이 필요했습니다.

 

기본 제출서류는 통합신청서, 여권 및 외국인등록증 사본, 점수제 자체심사표, 신상기술서, 소득금액증명원, 근로계약서 서명본 등이며,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증 또는 TOPIK 성적은 선택사항이지만 점수제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적극 반영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국내 자격증·학위증, 운전면허증, 조선업 원청확인서 등 해당자 서류를 개별적으로 분류하여 점수제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습니다. 외국인의 직종과 경력 경로를 고려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정리하는 과정이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3. 접수 일정 전략과 전자민원 제출 방식

이번 사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두 외국인의 생년월일 끝자리로 인해 접수 요일이 서로 달랐다는 점입니다. E-7-4는 생년월일 끝자리에 따라 접수가 가능한 요일이 정해지는데, 첫 번째 외국인은 목요일, 두 번째 외국인은 금요일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단 하루 차이지만 일정 조율이 미흡하면 접수 지연이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두 건 모두 하이코리아 전자민원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처리되었으며, 파일 규격·확장자·첨부 순서를 행정사가 사전에 최적화하여 두 건 모두 오류 없이 즉시 접수 완료되었습니다.

 

이는 기업과 외국인 모두에게 방문 부담을 줄이면서 빠른 처리를 가능하게 만든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4. 실제 진행 과정에서의 체크포인트

진행 과정은 크게 서류 점검, 근로계약서 구성, 점수제 분석, 전자민원 제출의 네 단계로 나뉘었습니다. 기업 서류는 납세여부·보험 가입상태·근로자 현황 등을 기준으로 승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이어서 표준근로계약서는 E-7-4 전환의 핵심이 되는 연봉, 근로기간, 직무 내용을 승인 기준에 맞춰 직접 작성했습니다. 외국인 점수제는 경력, 한국어 능력, 직전 소득, 장기근속 여부 등을 기준으로 현재 점수와 보완 가능한 점수를 체계적으로 분석했습니다.

 

마지막 단계인 하이코리아 전자민원 제출에서는 각종 첨부파일의 형식을 통일하고, 시스템 오류를 최소화하도록 파일 크기·순서를 조정하여 이틀 연속 접수를 완성했습니다.

5. 이번 사례가 가지는 의미와 기업의 기대효과

이번 사례는 단순한 체류자격 변경이 아니라 숙련된 외국인 근로자를 장기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현된 과정입니다. 뿌리기업은 특성상 숙련도가 높은 근로자의 유지가 매우 중요하며, E-7-4 전환은 이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제도입니다.

 

특히 이번처럼 생년월일 요일제라는 까다로운 제약 속에서도 두 명을 연속 접수할 수 있었다는 점은 사전 준비와 일정 관리, 서류 구성의 완성도가 모두 충족되어야 가능한 사례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숙련 인력 확보와 더불어 생산성 유지, 기술력 보존, 고용 안정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의 근로자 관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입니다.

결론

E-9 근로자의 E-7-4 전환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이번 대구 뿌리기업 사례처럼 철저한 서류 준비와 점수제 분석, 접수 일정 관리가 조화를 이루면 체류자격 변경은 충분히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뿌리기업이나 제조업 분야는 구조적으로 승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문 행정사의 조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민들레행정사사무소는 기업 서류부터 근로계약, 신상기술서, 점수제까지 전 과정의 세팅을 직접 지원하고 있으며, 숙련인력 장기 확보를 준비하는 기업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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